총평 ★★★☆☆ (나름 괜찮게 읽었지만 굳이 다시 읽을 필요는 없을 것 같은) 지정학 입문용으로 좋은 책, 각 대륙 주요 국가의 과거 현재 미래에 있어서 지리가 미치는 강력한, 하지만 조용한 영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. 감상 내가 지정학에 본격적으로 흥미를 느꼈던 건, 미국의 전략가 피터 자이한의 책들을 읽고 나서 부터였다. 특히 저자의 책들 중, 맨 처음 읽었던 은 그동안 별다른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지정학에 대한 흥미와, 지리와 정치로부터 비롯되는 여러 국가들의 족쇄와 역사, 잠재력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서 상당히 깊은 영감을 주었던 기억이 난다. 이 책도 전반적으로 앞서 소개한 피터 자이한의 책과 유사한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다. 각 대륙이나 주요 국가들에게 지리가 미쳤던, 그리고 앞으로 미칠 영향..